이번 글에서는 출시된 지는 꽤 되었지만, 인터넷 검색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BE6K 라는 올인원 솔루션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UC솔루션이지만, 여전히 인지도는 낮습니다. 시스코 UC 솔루션은 좋지만 비싸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BE6K를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하기
중소기업 시장을 타켓으로 한 시스코 올인원 솔루션인 BE6K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구글에서는 약 5백만개의 검색이 제공되지만, 한글 자료는 단 하나만 검색이 됩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제품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힙니다. 아래 사진은 구글의 검색 결과로 BE6K에 대한 PDF 파일과 유투브 동영상이 검색됩니다. 이 자료를 기반으로 BE6K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술이나 IT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구글을 검색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은 검색엔진이 너무 않좋습니다. 그래도 검색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하는 것은 구글과 달리 검색보다는 컨텐츠에 신경을 쓰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스코 BE6K는 무엇인가?
BE6K의 정식 명칭은 Cisco Business Edition 6000로, 중소기업을 위한 UC 솔루션입니다. 기업에서 협업 (Collaboration)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들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 음성 통화
가장 전통적인 통신 수단으로 직원간 또는 직원과 고객간의 의사소통 및 협업을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 영상 통화
본사와 지사간의 효과적인 통신 수단으로 도입 추세가 가빠릅니다. - 채팅 및 상태정보
음성과 영상이 직접적인 통신이라면, 채팅은 간단하게 묻고 답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채팅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책상 전화기없는 사무실이라는 컨셉에서 출발하였으며,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역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회사의 음성 및 영상 통화를 수신하는 것입니다. - 웹미팅 솔루션
고가의 회의실용 영상회의 솔루션 도입이 어려울 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솔루션입니다. HD급으로 영상과 문서를 공유하면서 원격지간에 회의를 하는 것으로 직원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 음성 사서함
국내 기업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해외에 지사가 있거나 해외무역이 활발한 기업에서는 필수적인 솔루션입니다. 외국인들은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 메일
커뮤니케이션 수단 가운데 가장 느리지만, 광범위하게 사용합니다.
위와 같은 다양한 통신 수단들을 중소기업에서 구축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작은 기업이던지 대기업이던지 필요한 통신 수단은 갖추어야 하며 똑같은 기능을 요구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IT 관리자 및 도입 비용의 제한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코는 BE6K를 출시하였습니다.
시스코 BE6K는 하나의 서버에서 채팅 및 프레즌스, 음성 및 영상 통화, 음성 사서함 연동 및 컨텍센터, 영상 기반의 B2B 기능, 웹미팅 솔루션, 안내데스크 지원 등의 기능과 제품을 한 꺼번에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즉, 메일을 제외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하나의 솔루션에 담아서 출시한 것입니다.
시스코가 메일시스템이 없으므로 메일은 빠져 있지만, VMware의 Zimbra 기업용 메일을 추가적으로 제안할수 있습니다. VMware의 Zimbra(짐브라) 메일은 이미 시스코 재버와 완벽하게 연동되어 있으므로 클릭투콜과 다양한 UC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짐브라의 중소기업 버전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메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BE6K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시스코 BE6K의 장점은 무엇인가?
중소기업에서 시스코 BE6K를 도입하면 협업을 위한 UC 솔루션을 낮은 가격으로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으며, 중소 기업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
중소기업을 타켓으로 나온 솔루션이므로 낮은 도입 단가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시스코는 솔루션의 최대 성능을 1000명 이하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낮추면서 서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부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서버 가상화를 구현하여 서버 1 대에 5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하도록 설계하여 서버 도입 단가를 줄이고, 어플리케이션 별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낮추어 비용을 줄였습니다. - 상호운영성 확보
중소기업에서는 IT인력의 부족으로 기존 도입된 제품과 신규 제품과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거나 테스트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스마프폰, 인터넷 전화, 영상 단말 등의 제품 호환성에 대한 것을 제조사에 일임할 수 있습니다. - 손쉬운 관리
BE6K는 공장 출하시에 VMware 와 어플리케이션이 사전 설치되고,직원의 잦은 이동이나 신입직원이 들어 오더라도 몇 개의 정보만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 설정되어 운영이 가능합니다. 즉, IT 관리자가 제품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어도 운영에 지장이 없습니다. - 확장성
기업의 인수 합병 또는 성장에 따라 직원이 증가하여도 BE6K에 초기 투자된 비용을 99% 보호되어 확장할 수 있습니다. 만일 직원이 500에서 2000명으로 빠르게 증가하여도 아날로그 시스템처럼 기존 제품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재사용가능아며, 사용자 라이센스는 99% 보호받습니다. - 이중화
중소기업 제품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이중화를 구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하드웨어 서버의 단가를 낮추어 물리적인 이중화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레벨의 이중화까지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의 이중화 방식은 구조적으로 안정화되어 있어서 간혹 중소기업의 IT 관리자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장애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BE6K의 주요 제품 구성
BE6K는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UC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적합하게 만든 제품으로 다음의 제품들이 통합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Cisco Unified Communications Manager (필수)
시스코 콜매니저 또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라 불리는 최신 CUCM을 탑재하여 시스코의 모든 전화기. 영상 단말, 스마트폰, 재버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기업에서 사용자 당 주어지는 하나의 전화번호로 다수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Cisco Prime Unified Provisioning Manager (필수)
중소 기업의 IT 직원들이 쉽게 시스코 UC 솔루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추가 삭제가 매우 용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직원의 특성에 맞게 몇 개의 템플릿을 만든 후에 직원에 따라 몇 개의 정보만 입력하면 CUCM과 음성 사서함등의 설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CUCM IM&P (필수)
과거에 CUP(Cisco Unified Presence) 서버로 불리던 제품으로 현재는 CUCM과 통합되어 CUCM Instant Messaging / Presence 서버입니다. 직원들에게 채팅 및 상태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 Unity Connection (필수)
최소 25개의 음성사서함이 무료로 제공되어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사용합니다. Unity Connection은 음성사서함 기능 뿐만 아니라 Auto Attendant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uto Attendant기능은 회사 대표 번호나 지사의 대표번호로 수신된 통화에 음성 멘트를 재생하고, 내선 번호 또는 특정 숫자를 입력받아 안내 데스크나 특정 부서로 호를 전송해 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중소 기업에서는 필수적인 기능이지만, 이를 위한 별도의 솔루션을 구축할 필요가 없이 BE6K내에서 가능합니다. - Video Communication Server (선택)
기업 내의 시스코가 아닌 3rd Party 영상 단말이 있을 경우에 연동하여 일반 전화가 통신이 되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만일 지사나 출장자가 영상단말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 VCS Express를 추가로 구매하면 VPN없이 인터넷으로 쉽게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 Unified Contact Center Express(선택)
중소 기업에서 고객 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용도 많이 들뿐만 아니라 수 많은 시스템들의 상호 연동 때문입니다. 고객 센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은 상담 어플리케이션, 상담원과 슈퍼바이저 기능, 녹음, 통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게 구축하여도 비용의 상승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시스코 BE6K에 포함된 UCCX는 고객센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대 100명까지의 상담원을 둘 수 있습니다. 중소 기업에서는 대 고객 지원용 또는 IT 지원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 Unified Attendant Console (선택)
Unity Connection이 Auto Attendant 기능을 단순하게 지원하지만, 안내 데스크에서 좀 더 효과적인 Attendant 기능과 직원 연결을 원할히 하고 싶을 경우에 사용합니다. - WebEx (선택)
시스코의 웹엑스는 웹미팅 시장의 5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입니다. BE6K를 구매할 경우에는 웹엑스 구매 시에 추가적인 할인을 제공합니다. 직원의 교육 또는 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웹엑스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최소 구매 단위는 25 사용자 기준이지만, BE6K를 구매할 경우에는 최소 구매단위가 10 사용자단위로 낮아져 절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BE6K에 포함된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 필수는 기본 25 사용자 번들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나머지는 선택적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필수사항이 4개이므로 선택 가능한 제품군 가운데 하나밖에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하드웨어 이중화를 위해 구매한 1대의 서버에 추가 구성이 가능하므로 선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BE6K의 서버 가상화 구성
BE6K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될 수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라이센스가 무상이거나 높은 할인율로 제공되는 면과 함께 서버 가상화로 인해 서버 하드웨어 비용 감소 때문입니다. 서버 가상화를 통해 한 대의 물리적인 서버에 VMware에서 제공되는 하이퍼바이저인 VMware ESXi 5.0을 이용하여 하드웨어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VMWare 가상화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하이퍼바이저의 비용이 고가인데 어떻게 BE6K가 저렴한 지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BE6K에 제공되는 Embedded VMware ESXi 5.0은 VMWare와의 협약에 의해 무료로 제공되며, 공장에서 라이센스가 설치되어 출하됩니다. ESXi 5.0은 기본적인 하이퍼바이저의 기능은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VMWare의 관리 솔루션인 vCenter와 연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일, 기업에서 VMware vCenter를 사용중이라면, 시스코에서 제공하는 VMware Foundation License를 구매하면 됩니다. 이 라이센스는 시스코와 VMware간에 협약에 의해 매우 저렴하게 됩니다.
BE6K의 진정한 강점 - 유지 보수 체계 단일화
BE6K는 서버,하이퍼바이저, 시스코 UC 솔루션이 한꺼번에 제공되어 도입이 쉽고 관리하기가 편합니다. IT 담당자에게 관리의 편리성은 단순히 Cisco Unified Provisioning Manager를 이용하여 설정하기가 편리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숨어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바로 일관된 유지 보수 체계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버와 UC 솔루션은 시스코이지만 하이퍼바이저는 VMware의 것이므로 IT관리자가 장애 발생 시에 하드웨어 문제인지, UC 솔루션의 문제인지, 하이퍼바이저의 문제인지를 추정하여 각 제조사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스코 BE6K는 장애 발생 시에 시스코로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시스코의 유지 보수 및 기술 지원 센터인 TAC에서는 BE6K에 대한 모든 문제를 일괄처리해 줍니다. 즉, 장애가 발생하면 시스코 TAC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판단한 후에 해결책을 직접 제시하며, 만일 VMware의 문제를 시스코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 TAC이 직접 VMware의 기술 지원 센터에 연락하여 해결을 합니다.
BE6K의 진정한 강점은 이렇게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도입하더라도 장애처리 및 유지 보수가 일관되게 관리된다는 점입니다. IT 관리자는 그냥 하나의 솔루션을 도입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BE6K를 이용한 UC 디자인
BE6K를 이용하여 중소 기업에서 도입할 때 다음과 같이 디자인합니다.
기업의 본사 또는 IT 팀에 BE6K 두대를 설치합니다. 나머지 지사에는 별도의 호 제어 장비를 두지 않고도 UC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전화기 한대와 시스코 재버를 자신의 PC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BE6K 두 대를 이용하여 구축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은 1000명의 사용자, 1200대의 전화기, 100명의 상담원, 최대 50개의 지사 구성입니다.
BE6K를 설명할 때 꼭 나오는 질문들
BE6K에 대해 설명하면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지만, 기존의 시스코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다양한 질문들이 나옵니다. 이런 질문들을 요약해 봅니다.
- BE6K는 중소기업 제품이라 이중화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BE6K는 물리적으로 서버 2대를 이용하여 이중화가 가능하며, 만일 서버 한 대만으로도 핵심 제품인 CUCM 에 대한 이중화도 VMware를 이용하여 가능합니다. - BE6K의 사용자 라이센스는 일반 기업용 UC라이센스인 CUWL을 지원하지 않는다?
BE6K는 기존의 기업용 UC 라이센스를 모두 지원하며, CUWL Standard와 CUWL Professional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CUWL Standard라이센스는 BE6K 용으로 할인된 CUWL Business Edition이 별도로 있으며, 기존 UC 라이센스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향후 기업 성장에 따른 라이센스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합니다. - BE6K는 싸다고 하지만, 체감하기 어렵을 것이다?
UC 솔루션을 도입할 때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가격이 좌우합니다. 하드웨어인 서버, 음성 게이트웨이, in-line Power Switch, 전화기가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비슷한 가격이 나옵니다. 서버는 가상화를 통해1대의 서버가격으로 5대의 서버를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음성 게이트웨이는 시스코 ISR 라우터에 PSTN 모듈만을 적용하면 됩니다. in-line Power 스위치와 전화기는 사용자 수 만큼 소요되는 비용으로 타사와 비교시 거의 비슷한 가격입니다. 결론적으로 서버와 게이트웨이에서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자 라이센스는 일반 기업용 라이센스와 동일하지만,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솔루션을 사용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더 높은 할인율이 제공되므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 BE6K 중에 컨택센터나 웹미팅 솔루션만을 구매할 수 있는 가?
모든 선택사항인 제품은 BE6K에 포함된 번들이므로 최소 25 사용자 기준의 BE6K를 구매한 후에 나머지 선택사항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저렴하므로 BE6K와 동시에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 VMware에 대한 지식이 없는 데 서버 가상화는 도입하기 어렵다?
BE6K에 호함된 VMware는 관리자가 알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설정이 완료된 상태로 공장출하가 이루어지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만 가지고 있어도 됩니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서버 가상화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으며, 2013년 CIO들의 최대 관심사는 서버 가상화와 모빌리티입니다. - BE6K를 도입하면 FMC를 구성할 수 있는가?
BE6K에 스마트폰 및 스마트 패드 어플리케이션인 시스코 재버를 탑재할 수 있으며, 일반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용 시스코 재버와 PC용 시스코 재버만을 이용하여 사내 음성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미 많은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AP (Access Point) 설계와 추가 도입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 얼마전에 인터넷 전화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20명 내외의 고객센터를 구축하고 싶다?
정답은 BE6K입니다. BE6K는 일반 IP 기반의 고객 센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한 서버에서 구동되도록 설계되었으므로 BE6K 도입 비용에 상담원 라이센스만을 구매하면 됩니다. 특히, BE6K용 상담원 라이센스는 별도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 회사의 채팅 솔루션에 문제가 많습니다. 시스코의 재버로 교체하고 싶습니다.
BE6K의 최소 사용자 번들인 25 사용자 라이센스만을 구매한 후에 나머지 직원들에게 Cisco Jabber for Everyone을 무료로 배포하시면 됩니다. 라이센스를 구매한 25명의 사용자는 시스코 재버 데스크탑을 이용하여 음성 및 영상을 동시에 사용하고 나머지 사용자는 채팅 및 프레즌스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회사의 기존 시스템 (PBX 또는 타사 IPT 시스템) 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스코 UC 솔루션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가능합니다. BE6K를 활용하여 회사내의 UC클라이언트로 시스코 재버를 이용하고, 기존의 PBX 또는 타사의 IP Telephony 시스템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스코 재버에서 직접 전화기 제어가 가능하므로 클릭투콜등의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기 제어만을 사용할 경우에는 최소 사용자 번들인 25 사용자용을 구매하여 음성 및 영상 통화를 같이 사용하고, 나머지 직원은 시스코 재버 데스크탑을 이용하여 클릭투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BE6K를 도입하면 포츈 500 대 기업의 95%가 사용하는 시스코 UC 솔루션을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사장님이나 CIO분을 설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장님, 이번에 시스코 UC솔루션으로 싸게 업그레이드 하시지요?" 하는 말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다음의 경우입니다.
- 회사의 키폰 및 PBX 시스템의 유지보수 계약 종료 시점
- 현재 키폰 및 PBX시스템의 제조사 지원 종료 시점으로 내선 및 부품 조달이 불가능한 시점
- PBX의 사용 년한은 7년으로 이상의 경우에는 교체가 필요함
- 신규 사무소나 지사 개설 시
- 본사 이전으로 인한 시스템 정비
- 인수 및 합병으로 기존 시스템의 통합이 어려울 때
- 기업의 비지니스 성장으로 추가적인 PBX나 내선 카드 도입시
- 기업의 메신저나 웹미팅 솔루션 필요시
이런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올인원 솔루션인 BE6K를 추천합니다. BE6K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인터넷 전화기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에서 부터 비싼 것까지 다양하지만, UC를 도입하면서 저렴한 전화기를 사용하기에는 사용자 이점이 별로 없습니다. 이 때는 시스코 재버와 BE6K를 활용하여 기존 전화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시스코 UC솔루션을 활용합니다.
마치며
시스코 BE6K는 중소기업에 최적의 UC 솔루션입니다. 비용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시킨 솔루션입니다. 최고의 UC 솔루션도 도입하고, 직원간의 협업도 활성화하는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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