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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presence

Cisco Collaboration Summit Korea 2014 행사 이모저모

이제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다들 잘 쉴수 있는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본의 아니게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을 한달 정도 쉬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포스팅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휴가 전에 밀린 글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시작하며
지난 6월 26일 목요일 "Cisco Collaboration Summit Korea 2014" 행사가 약 6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전부터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서 약 100개의 좌석을 추가로 배치하였지만, 많은 분들이 뒤에 서서 오전 일반 세션(General Session)에 참가하였습니다.    

단일 솔루션을 소개하는 제조사의 행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알음알음으로 전해진 시스코의 새로운 협업 솔루션에 대한 궁금증이 수많은 참가자들을 불러 모으지 않았나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Cisco Collaboration Summit 2014 행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시스코 솔루션들의 특징도 간략하게 짚어 보겠습니다.  






On-Stage Demo 유트브 동영상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를 꼽는 다면 시스코의 새로운 Collaboration Solution들을 직접 무대에서 시연한 On-Stage Demo 입니다. 약 75분간의 On-Stage 데모는 발표 엔지니어들의 연기력과 신제품들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대 데모 시나리오가 장비들의 특징을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미 유트브에 On-Stage Demo 동영상이 올라와 있지만,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주요 데모 장비와 장비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시스코의 Asia & Korea SE Manager 인 김병구 이사가 데모의 전체적인 소개와 시스코의 Collaboration Solution Marketing 부사장인 Peder Ulander 을 소개하면서 데모가 시작합니다.

  • 데스크탑 협업 솔루션 DX80 데모 - 과거 데스크탑 환경 비교
    첫 데모는 DX80의 장점을 드러내기 위해  IP Telephony가 적용한 기존의 데스크탑 환경과 DX80 이 적용된 환경을 대비시켰습니다.



    IP Telephony 또는 인터넷 전화 환경이 적용된 현재의 직원들의 책상은 트북과 24" LCD 모니터, IP Phone, 스피커, USB 충전기가 지저분하게 흩여져 있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그 옆에는 시스코의 최신 데스크탑 솔루션인 DX80과 노트북만이 적용된 새로운 사무 환경을 표현하였습니다. 즉, DX80은 23" 모니터, IP전화기, 유선 헤드셋, USB 충천기를 대신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책상위에 DX80과 노트북만으로 시스코 협업 솔루션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중점이였지만, 생각보다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은 듯합니다.    




    DX80을 이용하는 직원은 평상시 노트북과 연결하여 23"모니터로 사용하다가 영상통화가 시작되면 바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에 노트북의 문서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종이에 필기한 내용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Dx80의 카메라를 아래 방향으로 돌리면 자동으로 좌우반전이 되어 상대방에게 그대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 데스크탑 협업 솔루션 DX80 데모 - 뛰어난 지향성 마이크 성능
    패더 부사장은 John Kim (한국계 미국인, Technical Marketing Engineer) 과 영상통화를 연결합니다.  John Kim은 열린 공간에서 업무하는 직원들에게도 DX80이 효과적임을 설명하기 위해 DX80의 지향성 마이크의 성능을 시연합니다. 음악을 재생중인 아이폰을 DX80 앞에서 옆으로 이동시키면서 음악소리가 점점 작아지다가 다시 DX80 앞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음악소리가 커지는 것을 들려 줍니다. 




    DX80의 두 개의 다리에 설치된 지향성 마이크는 바로 앞의 사용자 음성만을 전달하고 주변 잡음을 제거합니다. 이 것은 일반적으로 열린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기능입니다. 항상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핸드셋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열린 공간에서 영상통화를 하더라도 주변 잡음은 제거하고 통화자의 음성만이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데스크탑 협업 솔루션 DX80 데모 -유연한 배치
    DX80은 앞으로 세우거나 뒤로 충분히 눞일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뒤로 눞인 후에 화이트 보드에 손으로 직접 쓸 수 있으며, 다시 세워서 편하게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개의 손가락을 터치 스크린에서 움직여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합니다.  



    DX80의 실제 데모 화면이 실시간으로 프리젠테이션 파일과 오버랩되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미지프로라는 스케일러의 PiP(PIcure-in-Picture) 기능을 이용하여 구현한 것입니다. 무대에서 발표를 하는 엔지니어들은 이런 것에 더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 데스크탑 협업 솔루션 DX70 데모  
    14"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DX70 입니다. 모든 기능이 DX80과 동일하고 디스플레이 크기만 작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DX70은 제품 모양만을 보여줍니다. 집이나 원격 사무소나 일반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큰 모니터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DX70 보다는 DX80이 좀 더 인기가 있는 듯합니다.   

      


  • SX10 데모
    SX10은 설치가 매우 간단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패더 부사장은 데모를 도와줄 사람을 청중들 가운데서 한 분을 무대 위로 불렀습니다. 두 분 정도 손을 드셨는데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분이 올라왔습니다. 통역을 위해 시스코 영상회의 솔루션 전문가인 이덕주 부장이 함꼐 하였습니다. 

    SX10은 두 개의 케이블만을 연결하면 바로 영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분은 두 개의 케이블을 SX10 코덱에 연결하였습니다. 하나는 음성과 영상을 TV로 전달하기 위한 HDMI 케이블이고, 다른 하나는 SX10 코덱에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 제공해 주기 위한 이더넷 케이블입니다.  




    데모가 진행되면서 처음으로 참가자들의 박수가 나왔던 부분으로 SX10을 디스플레이 위에 설치한 후에 시스코 로고가 뜨는 장면입니다. 참가자들이 않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던지 시스코 로고가 보이자 큰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  



    페더 부사장은 자신의 아이폰으로 Intelligent Proximity 기능을 이용하여 싱가폴의 한국인 여성 엔지니어와 연결하여 대화하였습니다. SX10 데모를 함께 한 참가자 분은 생각보다 설치가 간단해서 디스플레이가 있는 작은 회의실에 설치해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페더 부사장은 데모를 도와준 분에게 성공적인 데모를 해주었기에 감사의 뜻으로 SX10 한 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 MX800 데모
    시스코의 김병구 (Ryan, Asia & Korea SE Manager ) 이사가 사회자 역할을, 시스코 이덕주 부장이 영상회의 전문가 역할을 맡아서 MX800에 대해 설명을 시작합니다. MX800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에게서 기술을 제거하여 직관적인 경험만으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MX800은 SX80 코덱을 탑재하여 H.265 영상 압축 코덱과 Indivisual Transcoding  지원하는 내장  MCU 기능을 제공합니다.  70"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DX80이 화자추적 카메라인 SpeakerTrack 60 을 장착했을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합니다. 



  • SpeakerTrack 60 화자추적 카메라 데모
    음성 인식과 얼굴 인식을 동시에 활용하여 화자를 추적하는 SperakTrack 60 카메라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 싱가폴에 있는 두명의 여성 엔지니어와 한명의 엔지니어가 도와주셨습니다. 모두 싱가폴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신입 엔지니어입니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터치 10으로 영상회의를 시작한 후 왼쪽편 여성 엔지니어분이 이야기를 시작하자 자동으로 화자를 추적합니다.  


    다시 반대편의 여성 엔지니어가 이야기를 하면 자동으로 화자추적 카메라가 화면 전환을 하고, 화면 내의 남자 엔지니어가 이야기를 해도 화면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 비춰주어 잦은 화면 전환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합니다.  



    모두가 이야기 하지 않고 있을 때는 얼굴을 인식을 통해 전체 회의 전경을 비춰줍니다. 얼굴을 인식하므로 회의실내의 사람 위치에 따라 전체화면 구성이 항상 바뀌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칠판 앞에서 글씨를 쓰면서 이야기할 경우에 자동으로 사람과 칠판을 함께 카메라 추적하여서 편리하게 회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게서 기술을 제거하고 직접 만나서 회의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두 번째 청중들의 박수가 나온 데모가 SpeakerTrack 60 입니다. 싱가폴에서 데모 시연을 한 엔지니어들의 수고 때문인지 데모 엔지니어들의 뛰어나게 준수한 외모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번 On-Stage 데모에 출현한 엔지니어 모두 외모가 준수한 걸 보니 시스코는 외모를 기준으로 직원을 뽑는다는 착각마저 들지만 무대위에 서 있는 두 분을 보니 그건 또 아닌 듯합니다. ^^


  • Intelligent Proximity 데모
    시스코의 MX 시리즈 및 SX 시리즈가 BYOD시대에 맞추어 새롭게 지원하는 Intelligent Proximity 기능은 회의실에서 공유중인 문서를 자신의 스마트 패드나 스마트폰에서 같이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Intelligent Proximity 기능은 블루투스가 아닌 Ultra Sonic (초고주파) 를 이용하여 스마트 기기를 인식하므로 벽으로 가려진 회의실 내에서만 문서를 공유되므로 보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비간 인식은 Ultra Sonic 으로 하지만 실제 자료 화면은 WLAN으로 전달됩니다. 



    스마트기기로 문서공유 중인 사용자는 문서의 뒤로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장비가 이미지를 캡쳐하여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필요로 하는 영상을 그대로 보내줍니다. 또한 스마트 기기에서 스크린 캡쳐도 가능합니다.  


  • CMR 데모 - 모든 단말이 연결되는 세상
    CMR은 Collaboration Meeting Room의 약어로 기업내에 설치하는 구축형,  장비 구축이 필요없는 클라우드형, 중간 형태의 하이브리드형을 제공합니다. 시스코 CMR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코, 폴리콤, 라이프사이즈,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시스코 웹엑스 등 제조사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단말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위의 화면은 시스코가 텔레프레즌스 다자간 회의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Active Teleprence 화면입니다. 화자가 가장 큰 화면에 나오면서 다른 참가자들은 아래의 작은 화면에 구성되는 방식입니다. 클라우드형 CMR은  내년 1월에 한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하이브리드형이나 구축형은 현재 구축가능합니다. 

    참가들은 장비와 상관없이 연결할 수 있는 것과 클라우드에서 다자간 회의를 지원한다는 것에 많은 괌심을 보였습니다.   



  • MX800 해체 및 재설치 데모
    기존에 설치 예정이던 MX700 제품의 고장으로 무대 위에 MX800을 점심시간에 데모 부쓰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무대 데모가 끝나자 마자 약 6명의 엔지니어와 스탭분들이 뛰어 들어서 70" 디스플레이와 하부 스텐드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전기드릴로 8개의 나사를 뺀 후에 다시 옮겨서 설치하는 데 걸린 시간은 10 분 내외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분들의 피드백은 MX800이 매우 단순하게 만들졌다는 것과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옮길 수 있어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화되었는 다는 것이였습니다. 재설치를 하는 데 너무 많은 분들이 몰려서 설치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데모가 의도치 않게 진행되어 좋은 호응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체험 위주의 데모존과 가이드 투어
Cisco Collaboration Summit Korea 2014 에서 고객의 체험과 경험을 충분히 느끼도록 데모존을 구성하였습니다. 시스코는 새로나온 협업 및 영상회의 솔루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애플샵스러운 데모존을 꾸몄습니다.    


  • Endpoints Zone
    시스코의 신규 전화기인 7800 시리즈와 8800 시리즈 위주로 전시하기 위해 길이로 승부한 체험존입니다. 많은 참가자분들이 직접 전화를 해보면서 시스코 전화기의 음질과 특징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전화기 사이사이에 재버를 배치하여 전화기와 재버가 함께 통화하고 호를 이동시키는 것을 시연하였습니다. 

    특히, On-Stage Demo가 마무리가된 점심 시간 이후에 DX80과 DX70이 배치되어 많은 분들이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의 왼쪽에는 마카오에서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싱가폴의 오인호 엔지니어와 말레시아의 윌슨 엔지니어가 마지막 장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테마인 "Mobile to Boardroom" 을 설명하는 포스터가 엔드포인존 위에 붙었습니다. 음성 및 영상 통화가 가능한 모든 단말이 서로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 Video Zone
    데모존 중앙에 SX80, SX10, MX200, MX800을 전시하여 고객들이 직접 통화하고 사용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곳은 단연 영상회의 존이였습니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터치 10을 이용한 손쉬운 영상통화하기와 뛰어난 화질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조명이 밝지 않아서 텔레프레즌스 영상이 좋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 데 새로나온 Precison 60카메라의 뛰어난 성능으로 화질이 개선되었습니다. 

  • WebEx Zone
    WebEx Enabled TelePresence가 시연된 체험존입니다. SX20 영상회의 단말, 윈도우즈와 맥 OS, iOS및 안드로이드 등의 모든 기기가 하나의 웹엑스 회의실에 모여서 영상회의를 하는 장면입니다. 


    SX20에 모니터에 나타난 사람은 얼굴을 검은 것으로 보아 시스코 엔터프라이즈팀에서 Collaboration을 담당하는 구본일 차장입니다. 


  • CC Zone
    CC Zone은 시스코 데모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컨택센터 관리 솔루션과 상담원 환경을 구현하였습니다.



    사진은 시스코 유일의 컨택센터 엔지니어인 안지웅 부장입니다.  CC 존 장비 설치 후 시간이 남아서 웹엑스 존 세팅을 도와주는 모습입니다. 


주요 참가자들을 위한 일대일 가이트 투어
시스코의 프러덕트 세일즈 팀이 사전 가이드투어를 신청한 참가들과 함께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5-6명 이하의 소수 참가자들과 진행하다 보니 깊이 있는 질문과 응대가 가능했으며, 가이드 투어가 끝나면서 기업 네트워크 환경과 영상회의 도입을 위한 개별 면담으로 솔루션을 제공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시스코의 조익성 부장과 최준석 부장이 SX80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SX80 화면에는 MX200 앞에 앉아 있는 박종순 상무가 보입니다.   



체험존을 이용한 동영상 촬영
체험존을 바탕으로 시스코 신규 솔루션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새벽에 촬영하였습니다. 급하게 만들어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촬영하였기에 후반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색 있는 시스코 파트너사들의 솔루션 전시 
시스코 협업 솔루션 전문 파트너사들이 시스코와 함께 참여하여 자신들 만의 독특한 솔루션을 전시하였습니다. 


  • ECS Telecom
    시스코 재버 게스트 솔루션을 이용하여 고객센터에서 화상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하였습니다.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기업 홈페이지에서 원클릭만으로 음성 및 영상 상담을 진행합니다. ECS 텔레콤은 데스크탑 웹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진행되는 고객 상담을 시연하였습니다. 

  • 부뜰 정보시스템
    1000명 이하의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한 BE6K 솔루션을 이용하여 올인원 고객 센터 솔루션을 개발하였습니다. 고객 센터 패키지 솔루션으로 고객센터에 필요한 주요 기능은 시스코 솔루션을 이용하고, 상담원 어플리케이션과 통계 등의 기능은 부뜰이 직접 시스코 제품의 API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하였습니다. 

  • 자브라 (Jabra)
    자브라는 무선 헤드셋 및 이어셋으로 유명한 글로벌 업체입니다. 자브라의 대부분의 블루투스 및 USB 헤드셋은 시스코 협업 솔루션과의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이번에는 초저가 할인 가격으로 실제 제품을 판매까지 하였습니다.   


  • 아이센트 (iCent)
    아이센트는 시스코의 재버 SDK를 이용하여 고객맞품형 재버 솔루션을 개발하여 전시하였습니다. 이미 쿠팡 등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였으며, 재버 엔진을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많은 기능들을 시연하였습니다.  


  • 대신 VCS
    대신 VCS는 시스코가 텐드버그를 인수하기 전부터 영상회의 업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기업으로 시스코의 영상회의 신제품인 SpeakerTrack 60, SX 80 등의 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영상회의 전문 시스코 파트너사로 다양한 회의실 구축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마치며

Cisco Collaboration Summit Korea 2014의 주인공은 단연 시스코 협업 솔루션 신제품인 DX시리즈, SX 시리즈, MX  시리즈인 영상회의 제품입니다. 뛰어난 능력의 주인공 옆에서 많은 시스코 스텝분들이 조연 역할을 잘 소화한 듯합니다. 시스코 엔지니어 분들에게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은 시스코 협업 솔루션 행사를 다시 할 것인가를 물어 보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공통된 답변은 Cisco Collaboration Summit Korea 2015와 2016 에서는 무조건 자신을 배제해 달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만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이였을 것입니다. 


언제나 밑바탕에서 고생하는 엔지니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엔지니어들의 연기가 돋보인 On-Stage Demo, 체험 위주의 데모존, 주요 참가들과 고객을 위한 가이드 투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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