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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presence

텐드버그의 텔레프레즌스 신제품 T1

시작하기 전에

텔레프레즌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처음 텔레프레즌스 제품군이 출시되었을 때 비싼 제품 가격과 높은 네트워크 대역폭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해 본 고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한 번 구입한 고객들이 다른 사이트 또는 지사로 확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스코의 경우 출시 후 2년 동안 200여개 사이트에 1000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올해에도 텔레프레즌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하며, 텐드버그 (Tandberg)의 T1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개요

2008년 6월 텐드버그는 T1 이라는 임원 또는 소규모 회의실용 텔레프레즌스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텐드버그는 기존의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720p 수준의 영상만을 제공하던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1080p를 제공하는 C90라는 코덱을 개발하면서 T1이라는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C90 코덱은 기존의 제품들 처럼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했고, 최대 1080p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코덱 자체 내에 트랜스코딩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화상회의 제품과도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위의 그림은 Tandberg의 T1 사진입니다.  시스코의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1000의 경우 항상 정면에서 일대일로 바라보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사진을 보면 측면에 배치하도록 한 것이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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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IEV #18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