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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on/WebEx Cloud

[연재] 시스코 스파크보드 - 하. 시스코 스파크보드가 바꾸는 사용자 경험

글 싣는 순서

상. 시스코 스파크보드가 있는 풍경
중. 시스코 스파크보드는 무엇인가?
하. 시스코 스파크보드가 바꾸는 사용자 경험 

시작하며
몰입형 영상회의 단말인 IX5000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영상회의 단말은 자체 구축형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 등록됩니다. 특히 시스코 스파크보드는 클라우드만을 지원합니다. 

시스코 스파크보드는 시스코 영상회의의 미래입니다.  앞으로 구축형보다는 클라우드에 연동되는 영상회의 단말이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하에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 제품들이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바꾸는 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nterprise Connect 2017 Keynote에서 Jens Meggers가 말한 영상회의 단말의 미래
얀스 매거스는 지금은 시스코를 떠나 새로운 벤처기업에 뛰어들었지만, 시스코 영상회의의 미래를 클라우드에 중심을 두고 디자인한 사람입니다. 



동영상에서 보여준 시스코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 장비의 미래를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의 내용은 2018년 여름 전에 서비스를 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대상장비는 시스코는 Room KIt Plus 이지만,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모든 단말에서 구현됩니다.


1. 영상회의실을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 (Conversation AI) : 동영상의 8:35 초부터
영상회의실의 미래에 대해 관심 가지는 기업은 시스코와 폴리콤 정도입니다. 충분한 연구 투자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미래를 제시하는 기업은 시스코뿐입니다. 대화형 AI는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지만, 제한된 상황이나 특정 상황에서는 매우 높은 인식률을 자랑합니다. 예를 들면, 날씨를 묻는 질문이나 연락처 내의 전화번호를 검색한다는 정도는 현재도 가능합니다. 
시스코는 회의실의 영상회의 단말이 클라우드와 연결되어 참가자의 말을 인식하여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데모 영상을 보시면, 얀스가 시리를 부르듯이 "Hey, Spark!"라고 호출하면서 AI왐 대화를 시작합니다. 

  • "Hey, Spark!" 대화형 AI를 호출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소리를 들을 준비를 한 AI에게 "When is my next meeting?"이라고 질문 합니다. 




  • 대화형 AI는 질문에 응답
    "예약된 미팅에 7분이나 늦었습니다. 회의에 연결하시겠습니까?" 라고 답변합니다. 



  • Yes라고 영상회의가 자동으로 연결
    AI는 Yes라고 정확하게 인식합니다. 




  • 자동으로 예약된 회의 연결
    영상회의에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영상회의 시스템 운영에 가장 큰 걸림돌은 연결하는 법입니다. 시스코는 터치 스크린 또는 터치 패드를 통해 손쉽게 연결하도록 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시스코는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대화형 AI를 영상회의 단말에 끌어들임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냈습니다. 

얀스의 자신감에 찬 말을 들어보셨나요?

"Is That Easy?"

당신은 이제 SIP Dialing 또는 IP Dialing 과 같은 복잡한 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안면 인식 시스템 (Face Recognition) 기능 : 동영상의 10:15 초 부터
클라우드로 서비스가 되면 이런 미래 기술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 클라우드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 참가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이름을 표시합니다. 영상회의의 경험이 많은 분들일 수록 이런 기능을 원했습니다. 


클라우드로 영상회의를 한다는 것은 이런 새로운 기술들을 저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사람 인식 기능 : 동영상의 11:10 초 부터
안면 인식 기술 이전에 필요한 기술이 사람인식입니다. 영상에 찍힌 피사체가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이 기능은 구축형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 자동 프레이밍
    참가자의 수에 따라 자동으로 전체 화면을 구성합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을 보면 3명일때와 2명일 때 다른 전체 화면을 구성합니다.  
      


  • 회의 참가자 수를 자동 카운팅
    사람의 얼굴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영상회의에 참가한 사람의 수를 자동으로 카운트합니다. 많은 회의 관리자 분들이 여러 영상회의가 연결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영상회의에 참가 했는 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손으로 일일히 셀수도 없구요. 



2. 대화형 AI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의 추가 : 동영상에서 13:00부터

제한 상황에서 AI의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면, 간단한 문장을 인식하여 응답하는 것은 훨씬 쉬운 일입니다.  

  • 영상회의 중에도 AI를 호출
    영상회의 중에도 "Hey Spark!"라고 호출하면 AI가 응답을 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End the call"이라는 말로 회의를 종료합니다.


  • 날씨를 물어보기와 같이 Conversional AI API 공개 예정
    시리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물어볼 수 있지만, 다음 회의를 예약할 때 다른 국가의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게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시스코는 Conversional AI에 대한 API를 공개하여 많은 개발사들이 시스코 영상회의 단말과 대화형 AI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4. Auto-Wake up 기능 과 Contextual Guidance 
이 기능은 Enterprise Connect 2017 발표 후에 기획된 기능입니다. 구축형과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시스코가 회의실을 단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를 알수 있습니다. 

영상회의 단말을 다루지 못하는 사용자가 영상회의실에 들어 갔다고 가정해 봅시다. 사전에 회의가 예약되어 있을 경우에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대기상태에서 영상회의 상태로 전환됩니다. 아무런 예약없이 영상회의실에 사용자가 접근했을 경우입니다.  

  • 사용자 접근 감지
    사용중이 아닌 영상회의실은 아래그림처럼 대기상태로 들어갑니다. 사용자가 회의실로 걸어들어오면 영상회의 단말은 고주파(Ultra Sonic)으로 사용자가 있음을 감지합니다.




  • 시스템 준비상태로 전환 (Half-wake)
    영상회의 단말은 자동으로 디스플레이가 켜지면서 "Helllo"라고 표시합니다. 




  • 터치패드 클릭을 요청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사용자에게  터치패드를 클릭할 것을 요청합니다. 




  • 대화형 가이드를 제시
    사용자가 터치패드를 클릭하면 영상통화를 원하는 지 또는 로컬 문서 공유를 원하는 지를 물어봅니다.  선택에따라 방법을 제시합니다. 




영상회의 시스템을 모르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런 대화 기반으로 사용 가이드를 시스템이 제시합니다. 물론, 한글도 같이 지원합니다. 


마치며
시스코 스파크보드 뿐만 아니라 영상회의장비가 클라우드로 연결되면 어떤 일들이 가능한 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리회사는 영상회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쉽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시스코는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영상회의실의 변활르 꽤하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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