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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세미나

[이벤트] Cisco Collaboration Summit Korea 2017 is coming.

시작하며
2017년 4월 25일 코엑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륨에서 시스코 콜러보레이션 서밋 코리아 2017 행사가 개최됩니다. 시스코 협업 솔루션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대규모 이벤트는 정말 오랜 만입니다. 시스코 협업 솔루션을 주로 다루는 넥스퍼트 블로그가 이런 대규모 행사를 놓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넥스퍼트 블로그는 라인하트를 시스코 콜러보레이션 서밋 코리아 2017 행사 준비 위원회에 운영진을 잠입시켜 행사의 내용을 잠입 취재하였습니다. 이 글은 시스코 콜러보레이션 준비 과정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추측이 빗나가서 실제 세미나 내용은 다룰 수 있음을 사전에 공지합니다. 



"공간과 미팅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만나다" 

이번 시스코 콜러보레이션 서밋은 "공간과 미팅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제로 보아 스마트 워크스페이스 (Smart Workspace)와 팀협업(Team Collaboration)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리라 봅니다. 




넥스퍼트 블로그를 찾는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 내용을 추적해 보겠습니다.  



Cisco Collaboration Summt 2017 행사를 미리 조망해 보자
이번 행사에 어떤 내용을 다룰지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Enterprise Connect 2017 행사에 시스코 발표를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시스코 SVP (수석 부회장)인Jens Meggers님의 데모로 진행된 30분간의 발표에서 핵심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파크 보드 (Spark Board) 55" 와 70"
    넥스퍼트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장비군으로 4K 디스플레이와 4K 카메라를 장착한 협업 단말입니다. 평상시에는 문서 공유를 위한 디스플레이로, 아이디어를 적는 화이트보드로, 필요한 공유 영상회의를 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기능은 시스코 스파크 솔루션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습니다.  





     

  • 시스코 스파크 룸킷 (Cisco Spark Room Kit & Cisco Spark Room Kit Plus)
    필자의 게으름으로 발표된지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관련 포스팅을 아직도 하지 못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스피커, 마이크, 화자 추적 카메라가 일체형 장비(All-in One) 솔루션으로 제공되는 장비로 4K 고화질 화면을 지원합니다.  

    7인용 회의실을 지원하는 Cisco Spark Room Kit과 14인용 회의실을 지원하는 Cisco Spark Room Kit Plus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스파크 룸킷은 디스플레이 위에 거치된 조그만 바형의 장비입니다. 



이 제품들의 실물을 보고 체험보고 싶은 분들은 이 세미나에 꼭 참석해야 할 것입니다.   



시스코는 지금 클라우드로 간다.
시스코 협업의 아키택쳐는 제품 위주에서 서비스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시장에서 IP Telephony 경쟁사와 영상회의 제품 경쟁사와 제품의 기능이 좋으니 나쁘니 다투며 각축을 벌이는 사이에 시스코 본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언하였습니다. 이제 제품의 기능을 다투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다투는 시대로 접어 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업계에 아래와 같은 아키택쳐를 그리는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뿐 입니다. 시스코 IP Telephony 경쟁사였던 어바이어, 삼성, LG 그리고 영상회의 경쟁사인 폴리콤, 어바이도 어느 누구도 그림도 그리지 못하고 클라우드 스토리는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로 클라우드 비전을 제시하였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이라 시스코와 달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협업하는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제품의 개별 성능이나 기능은 이제 부차적인 요소일 뿐으로 아키택쳐에서도 잘 나타나있습니다.  클라우드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고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시대입니다. 그렇다고 시스코의 협업 단말들이 기능이 부족한 건 아닙니다. 최고죠.



앞에서 설명한 시스코 스파크 보드와 스파크 룸킷은 데모 시연에서는 위의 두 제품 모두 스파크 클라우드와 연결되어 서비스됩니다.



Breakout 세션 둘러보기 - Track 1 (Next Generation Meeting)

Track 1 세션은 영상 회의 단말과 다자간 회의 시스템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자간 회의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엑스 CMR (Collaboration Meeting Room)과 구축형인 CMS (Cisco Meeting Server) 를 나누어 다루고 있습니다. 마무리 세션인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Smart Workplace) 세션은 시스코 영상회의 솔루션이 어떻게 사무공간과 잘 연결될 수 있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라 짐작됩니다. 



Breakout 세션 둘러보기 - Track 2 (Next Generation Collaboration)

Track 2는 크게 컨택센터 솔루션과 UC 솔루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컨택 센터 관련 세션은 차세대 솔루션을 주로 다룹니다. Avaya 가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 이 진행상태입니다. 노텔 인수 후에도 현금부족으로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거의 중지된 상태이다 보니 업계에서 몇년째 컨택센터의 진전이 상당히 주춤했었습니다. 시스코가 제시하는 컨택센터의 현재와 미래 모습에서 자사 컨택센터의 미래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UC 관련 세션에서는 애플과 시스코가 진행했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솔루션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스코 스파크와 웹엑스를 통한 팀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듯합니다.



Breakout 세션 둘러보기 - Track 3 (Power Session)

시스코는 이런 비즈니스 솔루션 세미나에서 기술 집약적 세션을 같이 합니다. 참가자들이 신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추후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명제에서는 다소 불필한 세션일 수 있지만, 시스코는 기술 집약적 회사이며, 엔지니어를 우대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기에 파워세션에 대한 애착과 할애가 큰 편입니다. 파워세션을 통해 기술적인 궁금증도 해결하고, 최신 기술 트랜드도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파워세션은 좀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 콜라보레이션 클라우드 서비스가 안전한 이유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와 같은 Iaas가 점점 대기업들도 확대되면서도 여전히 SaaS 서비스는 한국에서 유독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보안입니다. 

    이세션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와 보안의 상관관계를 살펴 봅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한 보안에 대한 설명을 해도 여전히 남는 마지막 질문은 있겠죠. 스마트폰의 내용을 옆사람에게 보여주면 어떡하냐?  좋습니다. 인간적인 신뢰를 제외한 기술적인 부분이 얼마나 완벽한 지를 살펴봅니다.  


  • 챗봇으로 바꾸는 업무환경, 스파크 API
    시스코 스파크가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인 듯한데 직접 다루는 브레이크아웃 세션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시스코 스파크 플래폼의 절반이 바로 스파크 API이므로 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주는 세션이 있어 다행입니다. 챗봇에 대한 개요와 개발환경 플래폼에 대해 살펴봅니다. 


  • 시스코 비디오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폴리콤이나 어바이어와 같은 경쟁 제품을 사용중인 기업이라면 관심 가질 세션입니다. 기존 제품에 대한 투자보호를 최대한 하면서 순차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짚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전부다 바꾸세요라는 말을 하기 위한 세션은 아니리라 짐작해 봅니다.


  • 음성 및 영상을 위한 무선랜 디자인
    일반 네트워크나 무선랜 세미나에서나 들을 수 있는 심도 깊은 내용을 협업 솔루션 세미나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AP와 WLAN Controller에 대한 이해도 없이 무작정 스마트폰 중심의 전화 통신 환경을 도입했다가 다시 유선 IP 전화기로 전환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다양한 기술과 고려사항들을 짚어 볼것입니다.

  • 시스코 컨택센터 마이그레이션
    어바이어 파산보소 신청 선언 후 컨택센터 업계가 가장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컨택센터는 수 많은 솔루션들의 집합으로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아무도 선뜻 나설수없는 마이그레이션 그래도 기술적 가능성을 미리 짚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To migrate or no to do


등록하고 싶다면

지금까지 이야기를 보고 한번 세미나에 참석해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등록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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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및 마치며

시스코 콜러보레이션 서밋 행사에서 라인하트나 허클베리핀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팁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세션을 발표하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멋지게 생긴  분이 허클베리핀입니다.


아래 사진은 절대 허클베리 핀이 아닙니다. 고무고무~~~~~ 죠. 비슷한 모습이니까 찾아서 물어보세요.. "고무고무~~~" 그럼 대답할 것입니다.

 

"허클베리핀"입니다.라고 ㅋㅋ




결국 잠입취재가 아니라 내부자들인 건가



라인하
 유씨누스 (CCIEV #1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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