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네트웍스는 국산 Network 장비의 가장 큰 제조사 이며, 국내의 Access Switch 시장의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VoIP 트렌드에 발 맞추어 IP Phone을 몇해 전 발매 했는데요 이 IP Phone의 성능은 무척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가격적인 메리트도 커서 보급형 IP Phone으로써는 기업에서 많이 선호 하며, 070 사업자의 주력 전화기라 할 수 있습니다.
외형 일단 외형을 살펴 보았을때 무척 우리와 친숙 합니다. 버튼의 배열이 익숙하게 되어 있으며, 키가 한글로 적혀 있어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LCD에서도 한글로 표시가 되어서 전화걸기와 부가서비스 그리고 설정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색상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Signaling Protocol H415G는 SIP(RFC3261) 전용 Phone으로 SIP 표준을 지원하는 IP PBX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Interface 10/100 Ethernet 인터페이스가 2개가 있으며 Voice Valn, Data Vlan 설정이 가능하여 전화기 뒷단에 PC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두 Ethernet Port 모두 MDIX를 지원 합니다.
Power POE Switch와 아답터 두가지 파워를 모두 지원합니다. 상황에 맞추어서 선택 가능합니다.
Back-Up H415의 특징은 FXO Port를 가지고 있어서 PSTN 백업이 가능합니다. Switch가 Down됐을때 일반 전화 라인을 이용하여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부가 서비스 H415G는 Hold, Call Wating, Call Forward, Call Transfer, Pick-Up, Conference call을 지원합니다.
Speaker Phone H415는 Speaker Phone을 지원합니다. 양손을 사용하면서도 편하게 전화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리한 기능입니다.
관리 Web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물론 한글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설정 마법사도 지원 하기 때문에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단점 단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와 같이 전화번호 체계가 복잡한 나라에서는 SIP와 같은 Peer-to-Peer Protocol 단말을 사용할 때 Dial-Plan을 Phone이 가지고 있지 않을경우 전화를 걸때 꼭 휴대폰과 같이 'Send'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혹은 Inter-digit Timeout을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특정 벤더의 폰과 같이 Dial-Plan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궂이 Send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만, 다산의 IP Phone은 Dial-Plan을 극히 제한적으로 넣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또한 보급형으로 제작 되었기 때문에 수화기와 Speaker의 음질이 만족할 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전화의 쨍쨍한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산 벤더로써 마지막(?)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다산 네트웍스에서 좋은 장비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