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1. 시스코 라이센스 정책을 알자
2. CUCM 4.x에서 업그레이드 하기 (1)
3. CUCM 4.x에서 업그레이드 하기 (2)
4. CUCM 5.x에서 업그레이드 하기
이제 연재의 마지막 장입니다. 이 연재를 읽으시는 분들이 CUCM 업그레이드에 대해 더이상 고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의 대부분의 내용은 www.cisco.com에서 열심히 찾으시면 다 나오는 것들이라 새로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왠지 뿌듯합니다. ^^
리눅스 버전인 CUCM 구조
CUCM 5.x 이상 버전은 5개의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 파티션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partA – OS, CUCM Application, Database 정보
- /partB - OS, CUCM Application, Database 정보
- /common – 일반덕인 로그 파일, CDR/CMR 파일, Trace 파일
- /grub – 부팅시에 사용되는 정보
- /swap – 가상 메모리를 위한 공간
위의 내용에서 보듯이 /partA와 /partB는 /root로 참조됩니다. 평상시에는 동일한 정보를 partA와 partB가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는 /root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만일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시스코의 TAC에 의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Active partition은 현재 부팅되어 사용되는 곳이며, CUCM에서 Switch Version을 선택하게 되면, 다른 파티션을 통하여 부팅하게 됩니다.
CUCM 5.x 이상 버전의 업그레이드 방식
CUCM 4.x에서 업그레이드가 복잡한 이유는 Windows에서 리눅스로 넘어오기 때문이였습니다. CUCM 5.x 부터는 리눅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아래 그림은 간단하게 업그레이드 방식을 도식화한 것입니다. 호 처리가 가장 적은 시간에 CUCM 신 버전을 inactive partition에 업그레이드합니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후에 Switch Version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방법은 이렇게 간단
업그레이드 절차
기본적으로 sFTP를 통해 DRS (Disaster Recovery System)을 통해 백업을 받습니다 . CUCM 4.x에서 사용하던 BARS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OS Admin에 접속하여 Publisher 부터 하나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모두 완료될 때까지 부팅하지 않습니다. Publisher를 부팅하고 나서, 라이션스 파일을 업로드 한후 Subscriber를 하나씩 부팅합니다. .
이때, DB Sync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RTMT (Real-Time Monitoring Tool)를 통해 DB Sync가 되는 지를 확인합니다. 종종 정상적으로 DB Sync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TAC Case Open을 하여야 합니다.
정리하며
아래 그림은 모든 업그레이드에 대한 총정리 입니다. 지금 까지 연재를 보신 분들은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개략적인 절차만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미 허클베리핀님께서 관련된 자세한 글들을 포스팅하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DMA 를 통해 데이터 백업받는 법, RTMT 설치하는 법, 5.x에서 6.x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꼭 참조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연재를 마치고 나니 저도 정리가 된 듯합니다. 제가 연재가 하고 있는 많은 글들 (-,-:?) 이렇게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라인하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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