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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연재] 게으른 민형애비의 Asterisk 이야기 - 2. 이제 깔아보자!!! (계속)

안녕하세요. 게으른 민형애비입니다.
결국 휴가 기간에 마무리 못하고 회사에서 시간내서 글을 올립니다.
저번 주말엔 테이블 만든다고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ㅋㅋ
각설하고...

이제 FreeBSD가 다 깔렸나요?
문제가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주시면 제가 해결책을 (알고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민형애비가 Port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나중에 직접 해보시면 '아~~~' 하실겁니다.

보통의 리눅스 프로그램은 Makefile, 소스코드, 설명서 등과 함께 배포가 됩니다.
압축된 파일을 구해서 풀고, 설명서를 읽고, Pre-requirement에 대로 시스템 꾸민 뒤, ./configure 실행하고, make 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파일/설치를 합니다.
Port라는 것은 Skeleton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용자로 하여금 '압축된 파일을 구해서 풀고, 설명서를 읽고, Pre-requirement에 대로 시스템 꾸민 뒤, ./configure 실행하고,'까지의 일련의 아주 귀찮은 일들을 알아서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Port는 말그대로 해골(Skeleton)만 가지고 있는데요, 즉 설치 파일이나 소스코드 등등은 아무 것도 없고 어디서 파일을 다운 받고 그걸 어떻게 설정하고, 만약 디펜던시가 있다면 그걸 다운 받아 깔아라는 일종의 스크립트 파일만 존재합니다.
Port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을 깔기 전에 최신으로 유지를 하는게 좋습니다.


1. Port를 최신으로 유지하자.

Port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여러가지가 있지만 민형애비는 cvsup이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할 것입니다.
cvsup이라는 유틸리티 자체도 Port를 이용해서 설치를 할 것입니다.
처음 설치할 때 Distribution을 Custom으로 하여 Port를 선택하였는데요, 그럼 설치시 미디어를(이번 강의에서는 FTP를 말하겠죠?) 통해 OS 릴리즈 될 당시의 최신 Port가 카피될 겁니다.
여기에 cvsup은 있지만 Asterisk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cvsup을 현재 port로 설치한 뒤, cvsup으로 Port를 update하고, 그 다음 Asterisk를 설치합니다.

우선 FreeBSD에 root로 로긴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cvsup을 설치하기 위해 아래의 명령으로 cvsup의 Port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 아래의 설치 명령을 입력하시고 끝나길 기다리시면 됩니다.


설치시 스크린을 자세히 보시면 파일이 있는지 찾고, 없으면 다운 받아서, 체크섬하고, 디펜던시 있으면 그걸 설치하고, 준비가 다 되면 컴파일하여 설치하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cvsup이 설치가 끝나시면 아래의 명령으로 입력하여 FreeBSD hash 테이블을 업데이트합니다.


이제 아래의 cvsup 명령을 이용하여 Port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Just do it.)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Asterisk를 설치하자.

위와 같은 방법으로, Asterisk를  설치하기 위해 아래의 명령으로 Asterisk의 Port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 아래의 설치 명령을 입력하시고 끝나길 기다리시면 됩니다.


만약에 설치 중간에 에러가 난다면,

명령으로 포트를 청소해 주시고 다시 make install해보십시오.
그래도 안되면 댓글이나 메일 주시면 제가 해결책을 (알고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Asterisk 설치편을 마치고 다음 시간에 설정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