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6월말이 다되어가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이번 달에는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번이라도 포스팅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기며, 순식간에 포스팅할 수 있는 웹엑스 홈페이지 방문기를 포스팅합니다. ^^ 날로 먹는 글이지만 알찬 정보가 하나 정도는 있을 겁니다.
사실 이글의 원래 제목은 "웹엑스의 변명"으로 웹엑스가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지 못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한 내용이였지만, 쓰다보니 글이 너무 심오해져서 두 개의 글로 분리하였습니다. 우선은 쉬운 것부터 포스팅하고 여유가 되는 대로 원래 쓰려고 했던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웹엑스 공식 사이트 접속하기
시스코 코리아는 얼마전 시스코 웹엑스 한국 홈페이지 (www.webex.co.kr) 를 개편하였습니다. 훨씬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많은 문서들이 한글화되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시스코 웹엑스에 대해 간단하게 알고 싶다면, 메뉴바에서 "제품"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정보가 표시됩니다.
시스코 웹엑스는 크게 4가지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에 미팅센터(Meeting Center)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 Meeting Center (미팅센터 )
모바일 및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웹미팅을 하는 가장 일반적인 웹미팅을 입니다. 하이트보드, 문서공유, 채팅, 동영상 공유, HD급 영상을 제공합니다. 현재 미팅센터만이 모바일을 이용한 웹 접속을 지원합니다. - Training Center (트레이닝센터)
온라인 교육에 특화딘 제품으로 최대 10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위한 추가 기능으로 설문조사, Q&A창, 수업 등록 및 예약, 그리고 Learing Management System 과 통합할 수 있습니다 - Event Center (이벤트 센터)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 및 웹엑스를 이용한 세미나 등을 제공하며, 최대 3,000명까지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센터는 주최측에서만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다른 참가자들은 VoIP 브로캐스트로 청취를 합니다. 질문은 채팅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Support Center (지원센터)
IT 지원 부서에서 상대방의 컴퓨터를 제어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웹기반의 요청을 라우팅하고, 관리합니다.
웹엑스 제품 구입 및 기타 사항 문의하기
미국 웹사이트에서는 카드결재만으로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미국 이외에 지역에서는 반드시 시스코 파트너사를 통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한국의 시스코 파트너사를 잘 알지 못할 경우에는 웹사이트의 메뉴바에서 "WebEx 구입"를 클릭하면 아래 아래 그림과 같이 질의가 가능합니다.
우편번호를 넣는 부분은 한국적인 상황에 맞지 않지만, 모든 필드의 값을 채우면 문의가 이루어지고, 다음날 전화가 오니 수신가능한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입합니다. 웹엑스 홈페이자가 제대로 동작하는 지 궁금해서 한 번 상담을 요청하였더니 한국인 여성과 전화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영어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마시고 메세지를 남기시기 바랍니다.
웹엑스 무료 체험 신청하기
웹엑스를 직접 사용해보기 위해 "WebEx 무료 평가판"을 클릭하여 신청합니다. 간단히 정보를 입력하면 2주간 웹엑스 미팅센터를 2주간 모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정보를 넣은 후에 "계속"을 클릭합니다.
우편번호와 주소등의 정보를 기입합니다. 만일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맨 마지막의 "담당자에게 영업일 1일 이내에 본인에게 연락하도록 요청하십시오" 체크박스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가입"을 선택하면 완료됩니다.
위와 같이 메일을 받은 후에 URL을 클릭하시면 2주간 웹엑스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엑스 무료 평가판은 웹엑스의 기능을 거의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한 회의에 사용자가 많아지면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웹엑스 무료 체험을 위한 데이터 센터가 미국에 구축되어 있어 음성 품질이나 성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식 구매한 웹엑스 서비스는 호주, 일본, 싱가폴의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웹엑스에 전화로 문의하기
한국 웹엑스 홈페이지가 아직은 완벽하게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기술이나 영업 관련하여 직접 전화로 문의하려고 해도 전화번호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웹엑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관련 기술 지원 전화 번호가 아래와 같이 있었습니다.
Toll Free 전화번호로 테스트를 해보니 ARS 시스템은 한국어 음성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었으며, 제품에 대한 이용방법, 영업문의, 기술 지원등을 모두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전화번호도 업데이트가 되겠지만, 급하게 필요할 경우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넥스퍼트 (Nexpert.net) 블로그는 웹엑스의 주요 기능과 장점들에 대한 다양한 글들을 "Mobile UC" 카테고리에 올렸습니다. 블로그의 상위 유입 키워드는 "웹엑스"와 "WebEx"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지만, 막상 웹엑스가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원인 중에 하나는 제대로된 한국 홈페이지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제대로된 웹엑스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었으니 웹엑스의 번창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웹엑스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구입 문의를 홈페이지를 통해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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