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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Reader iriver story 소개

아마존의 킨들에 이어 누트, 파피루스 등 다양한 업체에서 e-book reader를 공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표준이 없는 까닭에 서로 상이한 e-book 포맷으로 인해 리더를 구입하더라도 아마존이나 교보문고와 같은 특정 서적 공급업체에 종속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래는 아마존의 킨들입니다. 현재로선 이북 리더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죠. PDF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아마존 자체 포맷을 사용해, 아마존에 종속이 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보다 커진 화면크기와 독자적인 네트워킹 시스템과 결재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PC에서 다운받은 후 다시 리더에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져서 호평을 받습니다.

아래는 킨들의 대항마라 불리우는 아이렉스의 새모델입니다. 가격도 거의 킨들의 절반정도이죠. 게다가 표준 이북 포맷(epub)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8.1인치 이잉크 스크린
-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터치스크린
- 무선 모듈 (캐리어는 버라이존입니다)
- 가죽 케이스 포함 399불
- ePub, PDF, HTML 등 지원 (DRM 포함)

[출처] 아이렉스 새 모델 DR800SG (e-book 카페) |작성자 두부

관련 내용은 전자신문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9240125 )참조.

 

최근에 MP3P로 유명한 아이리버는 Qook의 style에 이어 스토리라는 이북 리더를 출시했습니다. 35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면 아직 얼리 어댑터들만이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온 리더 중에선 꽤 괜찮은 제품으로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책 한권이 15,000원이라고 가정했을때, 20권 정도 읽으면 단말 가격이 빠집니다. 그 이상 읽는 분들한테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을 것이며, 그 이하라면 비싼 장난감이 될 수도 있겠죠.

지금은 시작단계이긴 하겠지만, 업계에서도 이북의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우리 생활에서 종이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줄어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