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iPhone이 한국에 나오면 좋겠다라고 주절주절 끄적였던 iPhone에 대한 내용 마지막에 Blackberry에 대해 쓰면 좋겠다라고 적은 후 스스로 뽐뿌에 못이겨 속쓰려 하던 중 획기적인 가격에 만날수 있게 되어서 걍 질러 버렸습니다.
제가 지른 이유는 전적으로 여러분과의 약속했던 포스팅을 하기위함 입니다. ㅡㅡ;
시작해 보지요. 사용후기? 정도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됩니다.
블랙베리는 오바마가 꼭 백악관에서도 사용해야 겠다라고 주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만, 그전에도 Nokia와 함께 비즈니스맨들에게 너무도 유명한 제품이었습니다.
시대의 아이콘인 오바마의 일화 때문에 RIM은 큰 이익을 봤고, 폭넓은 대중에게 인기를 끌게된 계기가 되었음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환갑이 지나신 우리 어머님께서 제폰을 보고 오바마폰이냐고 물어볼 정도면 이미 효과는 대단한 것이겠죠? (제가 어머님의 피를 받아서 이바닥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반면에 초창기 컴퓨터 시장을 주름잡던 애플이 iPod를 통해 재기하는데 성공하였고 결국에는 iPhone을 통해 애플을 휴대폰 시장 엄밀히 얘기하면 MID계의 황제로 등극 하였습니다. 물론 중심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죠.
블랙베리가 엔터프라이즈와 비즈니스맨을 위한 솔루션이라면, iPhone은 컨슈머 마켓의 남녀노소를 가지지 않는 솔루션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쉽고, 재밌고, 유용하다는 얘기 입니다.
특히나 iPhone이 대단하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통신사의 지배적 구조를 갖은 휴대폰 시장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통신사를 흔드는 애플의 역발상과, 과감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또한 앱스토어와, 통신사와의 계약을 통한 수익을 창줄하는 방법을 통해 싸게 iPhone을 공급하는 방식도 대단합니다.
Push Mail
블랙베리와 iPhone에 가장 중요한 기능중 하나는 이 Push Mail입니다. 항상 eMail을 받을 수 있게끔 Network에 연결 되어 있고 누군가 eMail을 보냈을 때 즉각 휴대폰으로 eMail을 전송해주는 Push Mail 때문에 정말 유용한 제품입니다.
이 서비스를 위해서 애플은 '모바일 미'라는 서비스를 판매하고, 림은 BES, BIS와 같은 서비스를 판매합니다
하지만, 이 Push Mail의 서비스에 애플과 RIM의 판매대상이 되는 고객의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애플 iPhone의 가장큰 장점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빠른 실행속도 그리고 많은 개발자에게 다시 한번 대박의 꿈을 꾸게한 앱스토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장큰 수혜자는 물론 애플이지만, 엄청난 프로그램 속에서 재밌는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재미는 iPhone 유저들의 특혜가 아닐까요?
블랙베리도 앱스토어와 비슷한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앱스토어와 같이 한정된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퀄리티와 다양성이 아쉽습니다. 또한 Application 메모리의 한계도 있어 항상 메모리관리에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 즉 어플리케이션이 백그라운드에서 동작이 가능하게 설계되어서 iPhone보다 유용한 솔루션들이 존재합니다.
Keyboard
블랙베리와 iPhone을 나누는 외관상 가장큰 것은 키보드입니다. 하지만 이 것이 어떤이를 위한 솔루션인가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저의 경우는 메일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른 응답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응답을 하기에는 터치 키보드의 오타는 치명적이죠....
누구를 위한 솔루션인가?
애플은 모바일 미, Gmail, Exchange 등과 연동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메일 클라이언트의 인터페이스는 휴대기기중 최고라 말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기업을 위한 보안 이메일 솔루션을 VPN만을 지원합니다 이 때문에 VPN을 을 사용하지 않거나, 보안을 위해 VPN의 키를 바뀔때 마다 새로 입력해줘야 하는 귀찮은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iPhone은 개인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RIM은 BIS와 BES라는 B2C, B2B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경우 두가지 모두 강력한 Push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척 유용합니다. 또한 기업내 네트웍에 보안된 채널로 접속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든 회사네트웍에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블랙베리를 기업용 솔루션으로써 최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Unified Communication?
UC는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메신저, 전화, 이메일, 팩스....의 통신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라 할수 있는데요 이 두단말은 가장 UC의 플래폼으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물론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노키아의 심비안, M$의 윈도우즈모바일 을 탑제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말들이 발전하므로써 UC 시장은 커 가게 되는 데요, 이제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이러한 단말들이 앞으로 UC의 초석이 되어서 큰 발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