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넥스퍼트 블로그 투자 및 인수 협상 결렬
한국 시간으로 2016년 4월 1일, 넥스퍼트의 운영자인 허클베리 핀은 넥스퍼트 블로그의 인수 또는 투자의사를 밝힌 세 명의 투자자와 비밀리에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퍼트 블로그는 사람과 사람이 자유롭게 연결되는 세상을 비젼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Unified Communications) 솔루션과 관련 기술들을 주로 다루면서 한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나 영상회의를 다루는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블로그로 자리잡으면서 곧 블로그 방문객 백만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블로그 방문객 백만명이 넘기전에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비밀리에 접촉했으며, 넥스퍼트에서 밝힌 투자 및 인수 협상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마윈입니다. 그는 직접 전화를 걸어 넥스퍼트 블로그의 인수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마윈씨는 인수비용으로 백만달러를 제시하면서 극적 타결을 앞두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씨팔놈아"라고 말하자 넥스퍼트 블로그 운영팀은 중국인이 한국인을 무시하는 언행이라 단정짓고 협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사실 "씨팔놈아"는 중국말로 "밥은 드셨어요?"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넥스퍼트 운영팀은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떠난 버스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 인수의사를 밝힌 투자자는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손정의씨입니다. 한국인인 손정의씨와는 같은 핏줄 같은 동포라는 기치아래 순조로운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손정의씨는 쿠팡 투자금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하기로 하였지만, 협상 막바지에 투자 금액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손정의씨가 "좆또"라고 외치자. 넥스퍼트 팀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사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며 큰소리로 말하자. 손정의씨는 다시한번 "좆또 마때"라고 하였습니다. 넥스퍼트 운영팀은 돈보다는 민족의 자존심이라며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사실 "좆또 마때"는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협상중인 투자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게이츠입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모르는 넥스퍼트 운영팀은 반드시 투자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위기감에 영어로 상대할 수 있는 투자자를 찾았습니다. 빌게이츠는 IT 전문 블로그에 방문객 백만을 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며 칭찬을 거듭하였습니다. 칭찬에 기분이 좋았던 라인하트는 빌게이츠에게 포크를 달라며 영어로 말했습니다. 혀를 너무 굴렸던 나머지 "캔 아이 겟 어 뻑(fuck)?" 이라고 하자, 흥분한 빌게이츠는 한국인은 매우 무례하다면서 식당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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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4월 1일 April Fool's Day 입니다. 웃자구 만든 글에 죽자고 덤비면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