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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on/WebEx Cloud

무작정 시스코 스파크로 팀협업을 해보자 - 꽁짜다

"슬랙 사용법"을 묻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유입키워드"라는 것이 익숙할 것입니다. 유입키워드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검색한 단어를 집계해 주는 플러그인입니다. 넥스퍼트 블로그의 지난 두달간 부동의 넘사벽 1위를 차지한 키워드는 "슬랙사용법"입니다. 넥스퍼트 블로그에서는 슬랙을 새로운 형태의 협업 솔루션군의 하나로 자세히 다루기는 했지만 사용법을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랙이 아닌 스파크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슬랙 사용법을 찾아 해매는 분들에게 같은 기능의 스파크 활용법을 알려주는 낚시글입니다. ^^  




슬랙과 스파크가 말하는 팀협업 이해하자
시스코 슬랙의 사용법을 묻는 사람들이라면 요즘 협업 솔루션들이 집중하는 팀 협업이 무엇인지 알겠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기존의 UC 클라이언트는 일시적인 일대일 및 그룹채팅에 집중하면서 음성 및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반면 웹미팅 솔루션은 일시적인 웹기반 영상회의 및 문서 공유를 지원합니다. 팀협업 솔루션은 UC 클라이언트와 웹미팅 솔루션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만 모아 놓은 솔루션입니다. 팀협업 솔루션들의 주요 기능은 비슷하므로 시스코 스파크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협업을 위한 가상회의실 생성/삭제 및 팀원 추가/삭제
  • 메세지 포스팅
  • 사진 및 문서 파일 공유
  • 동영상 공유
  • End-to-End 암호화
  • 컨텐츠 동기화 (Sync-up)
  • 웹브라우저, Windows, Mac, iOS, Android 지원
  • 직원과 직원간의 협업을 넘어 직원과 고객간 협업 지원
  • 다자간 음성 및 영상회의 



시스코 스파크 솔루션은 팀협업을 원활하게 도와 주는 솔루션으로 또 다른 별명은 이메일 킬러입니다. 시스코 스파크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5/05/08 - [Collaboration/Cisco Spark] - 시스코 스파크, 이메일이 사라진다 [무삭제판]




시스코 스파크 홈페이지 접속 및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시스코 스파크 계정을 얻기 위해 www.ciscospark.com 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 맨 아래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선택하시거나 메뉴바에서 "Downloads"를 선택합니다.  "Open in browser"를 클릭하거나 " 최초 홈페이지에서 "Sign in"을 선택해도 됩니다. 



다운로드마저 귀찮은 분들은 웹브라우저에서 그대로 진행해도 됩니다. 




시스코 스파크 계정 만들기
최초 홈페이지에서 오른쪽 상단의 "Sign In" 하거나 위의 그림에 "Work in a browser"를 선택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후 구동하거나 상관없이 모두 아래 페이지가 제일 먼저 뜹니다. 시스코 스파크는 메일 계정단위로 사용자를 구분하므로 현재 사용중인 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새로운 메일 계정을 입력 후에 "Next"를 누릅니다. 기존 사용자가 아니므로 시스코 스파크는 사용중인 이메일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입력한 계정으로 확인메일을 송부했으므로 메일 확인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아래와 같이 두 개의 메일이 왔습니다. "Start using Cisco Spark" 메을 열어봅니다. 



메일 계정을 확인하기 위해 "Verify Email Address"를 클릭합니다. 




스파크 게정에서 사용할 패스워드를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이제 로그인해 봅시다


이제 스파크에 접속하였습니다. 가상회의실을 만들고 사용자를 추가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가상회의실 만들기

가상회의실에 구성원을 추가합니다. 한 명으로 방을 개설하면 Private Room으로 설정되어 나중에 구성원을 추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제외하고 두명 이상의 구성원으로 방을 개설합니다.  




방을 생성하고,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첫 인사말을 시작하면 가상회의실에서 팀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재미삼아 영상회의 시작하기

스파크가 제공하는 기본 기능으로도 팀협업이 효과적이지만, 재미삼아 회의실에서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영상회의가 시작됩니다. 영상회의 중에는 문서공유도 가능합니다 




스파크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웹브라우저로 영상회의를 시도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시스코는 H.264 표준프로토콜로 영상회의를 하지만, H.264 코덱을 내장한 웹브라우저는 Firefox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Firefox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할 경우에는 영상통화에 제약이 있으므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파크를 팀원들이 잘 쓰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

스파크는 혼자 사용하는 솔루션도 아니고 매우 특별한 기능을 가진 솔루션도 아닙니다. 장난삼아 써보거나 테스트 해보아도 팀협업 솔루션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팀협업 솔루션의 장점을 믿고 팀끼리 사용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가장 빠르게 효과적으로 팀원들이 스파크에 적응하도록 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처음에는 팀원들과 협업하기 시작합니다.  

  • 스파크에 팀이름으로 방을 개설 
  • 모든 팀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초대 메일이 발송되어 암호만 넣으면 계정이 생성됩니다. 
  • 팀 공지 사항이나 공유해야 할 파일, 주요 회의 내용을 포스팅 
  • 메일로 팀원들에게 한마디합니다. 
    "관련 내용은 스파크로 공유하였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내용 확인이 필요한 사람들은 스파크에 접속을 하기 시작하고 사용법을 물어보기 시작함
  • 사용자가 늘수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등을 가끔 업로드하여 보도록 유도
  • 즉각적인 응답을 요하는 내용은 메일보다는 스파크를 활용
  • 스파크를 하지 않는 팀원은 공유되는 정보의 제약으로 인해 스파크 활용을 하기 시작함

그 다음으로 프로젝트 단위로 사용을 합니다. 보통의 프로젝트는 회사의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파크는 직원뿐만 아니라 메일주소를 아는 모든 이들과 협업이 가능한 솔루션입니다.  

스파크가 잘 사용되기 시작하면 회의실의 개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팀내 메일이 줄어듭니다. 메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하는 순간이 팀협업을 위한 스파크가 안착된 것입니다. 이메일 킬러들의 계속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메일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마치며
슬랙과 스파크는 서로 광고를 거의 하지않는 B2B 솔루션이지만 인지도는 처음 시장을 개척한 슬랙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슬

슬랙 사용하기가 어렵다면 복잡한 기능이 적은 스파크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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