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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on/WebEx Cloud

WebEx, 옴니아 II 를 만나다

벌써 2월 23일, 포스팅된 글이 거의 전무하고, 겨우 UC 칼럼 글 하나입니다. 과도한 업무량과 정신적인 여유 부족이 원인이겠습니다. 항상 블로그의 포스팅된 글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또한, 체계적인 지식의 전달과 엔지니어들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만든 카페에 솔민아빠님이 정열을 쏟으면서 중요 필진 한명이 당분간 포스팅이 어려워졌습니다. Nexpert Cafe가 솔민아빠님 덕에 활성화되길 기원하면서, 동시에 저와 허클베리핀님이라도 열심히 포스팅하여 UC 기술의 현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며 
얼마전 프랑스 바르셀로나에서 MWC 2010 이라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MWC 는 Mobile World Congress로 모바일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의 통신 관련 전시회라고 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솔루션과 스마트폰이 출시되었지만, 저의 관심은 Cisco WebEx에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처럼, 삼성전자는 Enterprise Mobility라는 이름으로 옴니아 2 상에서 WebEx를 구현하였습니다. 실제 데모 장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데모 시연
아래그림에서 왼쪽 그림에서 부터, 자신의 WebEx 스케줄링 확인, 다이얼링, WebEx 시작, WebEx 구동, WebEx와 문서 연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Phone에서 “Cisco Meet”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방법보다는 다소 복잡하고, 디자인이 아직 깔끔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문서 공유의 경우, 노트북이 Presentator 역할을 하고, 옴니아 2 에서 문서를 보고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고 싶을 때는 문서를 손가락으로 더블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확대하여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움직어 시연합니다. 아이폰과 같은 두손가락을 이용한 확대 축소는 되지않습니다.

데모에 대해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투브에 공개된 아래 URL에 접속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CFO0ah6DH0

정리하며
WebEx (웹엑스)의 발빠른 움직임이 드디어 삼성 옴니아 전화기까지 왔습니다. LG 전자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지만, 만들게 되면, 삼성전자처럼 웹엑스를 탑재하리라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Mobile Collaboration 및 Mobile IUC라는 용어 보다는 FMC라는 말이 익숙합니다. FMC를 추진 중인 많은 기업은 스마트폰 상에서 VoWLAN (Voice over WLAN) 클라이언트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마치 IP Phone을 대체하여 스마트폰으로 회사의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Enterprise Mobility” 카테고리의 글에서 여러번 밝혔듯이 UC 및 협업을 위한 Mobility를 추구한다면, 스마트폰상에 VoWLAN이라는 옵션과 다양한 협업 툴의 이용에 초점이 맞추어야 합니다. 스마트 폰이 기업에 엄청난 생산성 향상과 Social Networking을 통한 새로운 툴을 제공하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약간의 비용절감을 위해 VoWLAN에 초점이 맞추어진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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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고 보니 나도 디지털 네이티브 ^____________^